청두, 7월25일 (로이터) - 잭 루 미국 재무장관은 24일 자신은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에게 미국 경제는 강력하며 고용시장도 건전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중국 청두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의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적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미국은 강력한 입장에서 재정 정책을 살펴볼 수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그는 G20 회의 시작 전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과 회동 후 발표한 성명에서 “경쟁적인 통화 평가절하를 자제하기로 한 G20 국가들의 약속이 경제에 대한 신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줬다”라고 평가했다.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