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28일 (로이터) -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8일 김영란법 시행이 소비에 미칠 영향은 일부 업종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하반기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김영란법의 영향에 대해 "전반적인 소비에 대한 영향은 그렇게까지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특정 업종에 집중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영란법 영향이)몇몇 업종에 집되는 것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