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재송)(프리뷰) 日銀, 엔화 강세ㆍ브렉시트 가능성ㆍ인플레 우려로 기존정책 고수 전망

입력: 2016- 06- 16- 오전 08:48
(재송)(프리뷰) 日銀, 엔화 강세ㆍ브렉시트 가능성ㆍ인플레 우려로 기존정책 고수 전망

(본 기사는 14일 송고한 기사를 재송하는 것입니다. - 편집자주)
도쿄, 6월16일 (로이터) - 일본 엔화가 다시 상승하며 이번 주 일본은행 정책회의에서 정책위원들의 또다른 골칫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책위원 다수는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6월에는 추가 경기부양에 나서지 않는 쪽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할 6월 23일 국민투표가 정책위원들에게 가장 큰 단기 우려 요인인데, 바로 이 때문에 일본은행은 영국 국민투표가 끝날 때까지는 이전의 정책을 그대로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낮은 인플레이션이다. 일본이 디플레이션 우려가 만연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유명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일본은행이 양적완화를 추가 확대하거나 마이너스 금리를 한층 더 인하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되며 막대한 유동성을 풀어 디플레이션을 타개하려는 일본은행의 노력이 난관에 부딪쳤다.

로이터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15~16일 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수의 정책위원들이 올해 1월 내놓은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시간을 두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엔화 가치가 계속해서 높아질 경우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시장을 놀라게 할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총재가 움직이려면 엔이 미달러 대비 105엔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올라야 할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했다.

로이터폴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일본은행이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는 7월 28~29일 회의에서 추가 정책 완화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편집 이경륜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