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5월12일 (로이터) - 금이 12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와 증시 약세에 지지받아 간밤의 상승분을 대체로 유지하며 온스당 1280달러 부근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0시10분 현재 금 현물은 전일비 0.02% 내린 온스당 127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거래에서 금은 0.8% 상승하며 지난 4월 29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금 선물 6월물은 전일비 3달러40센트, 0.27% 상승한 온스당 1278.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거래에서는 달러가 7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통화바스켓 대비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최근 달러 상승에 따른 차익을 실현했고 글로벌 증시는 뒷걸음질을 쳤다.
금은 올해 들어서만 20% 넘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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