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5월12일 (로이터) -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이탈리아 재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은 다른 유럽 국가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고려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시스템적 우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브렉시트는 유로존 경제뿐 아니라 영국 경제에 피해를 줄 것이다. 만약 영국이 EU를 떠난다면 다른 국가들도 영국의 사례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파도안은 "브렉시트의 비용은 혜택보다 크다"고 덧붙였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