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버그, 독일, 5월5일 (로이터) - 일본은 외환시장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5월 말 일본에서 개최될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럽을 순방하고 있는 아베 총리는 이날 독일의 안젤라 메르켈 총리와 회동한 뒤 외환시장내투기성 움직임을 보고있다며 "우리는 외환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도 경쟁적인 환율 평가절하에 승자가 없다며 "다른 통화에 대한 환율의 상대적 안정세는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편집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