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월06일 (로이터) -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5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엔과 스위스 프랑 대비 상승했다.
또 강한 미국의 1월 민간 고용 지표가 미국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사하면서 달러를 지지했다.
그러나 시장의 초점은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에 머물렀다.
중국 대학이 감염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발견했다는 보도와 영국의 연구원들이 백신을 찾는 데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보도 이후 엔과 스위스 프랑 가치는 하락했다.
웰스파고증권의 에릭 넬슨 통화 전략가는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ADP민간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의 민간 고용이 29만1000건 증가해 예상치 15만6000건 증가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더욱 개선됐다. 증가폭은 2015년 5월 이후 최대였다.
이날 달러/엔은 앞서 2주래 최고치인 109.84엔까지 올랐다가 장 후반 0.3% 상승한 109.71엔에 거래됐다. 달러/스위스 프랑은 0.9738프랑을 나타냈다.
호주달러/달러는 0.2% 오른 0.6754달러를 가리켰다.
*원문기사
Australian dollar https://tmsnrt.rs/2trCV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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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