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2019 국감] 홍남기 "기업투자 프로젝트 연내 착공 최대한 지원"

입력: 2019- 10- 24- 오후 09:34
© Reuters.

[세종=뉴스핌] 최온정 한태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기업 투자 프로젝트가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경제총생산(GDP) 성장률 2%를 달성해보겠다는 취지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2% 성장률 달성을 위해 어떤 수단을 동원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민간투자 기여도가 올해 1~3분기 어려워서 제대로 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민간투자 애로 해소 프로젝트가 몇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10월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9년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24. [사진=기획재정부]
앞서 기재부는 지난 5월말 공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연내 10조원 규모의 민간·공공 투자를 지원하는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규제나 행정절차에 막혀 투자가 진척되지 못한 사업에 대해 정부가 선제 지원하는 내용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10월 초 사업에 착공한 대산 프로젝트(서산 석유화학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그런 기업투자 프로젝트가) 올해 착공할 수 있게 하고 민간과 공공 부문의 공기업 투자 프로젝트까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개혁과 관련해서는 "직무급 도입을 의욕적으로 했지만 노사협의가 전제라 속도를 못내고 있다"며 "이를 인정하고 노동개혁·공공개혁 쪽을 다시 체크해보겠다"고 밝혔다. 

재정측면에서는 "있는 재정이라도 제대로 집행되는게 중요하다"며 "이·불용 최소화에 정책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밖에도 그는 "수출기여도가 3분기에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며 "수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onjunge02@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