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5월23일 (로이터) - 미국 국채 수익률이 22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 악화로 하락했다. 트럼프 정부가 중국 CCTV 업체인 하이크비전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부품 공급을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 영향이다.
투자자들은 또 브렉시트 우려에도 흔들리며 전일 1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장기물 수익률 하락을 부채질했다.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록도 미-중 무역 갈등과 브렉시트에 맞춰진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가지 못했다. 연준 회의록에는 놀랄 만한 내용은 들어있지 않았다.
뉴욕장 후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의 2.426%에서 2.39%로 하락했다. 30년물 수익률은 2.842%에서 2.815%로 내렸고, 2년물 수익률도 2.258%에서 2.228%로 하락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