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7일 (로이터) - 정부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7일 국내 금융시장 개장 전 기재부, 산업부, 금융위, 한은, 금감원 등은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를 가졌다고 기재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관계기관은 긴밀한 공조체제 하에 경계감을 갖고 주식, 외환 등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장 변동성 확대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시장 안정화와 함께 실물부문으로의 부정적 영향 차단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중 무역협상은 상황 전개에 따라 세계경제 하방 리스크와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가 금융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과거 사례 및 시장 동향 등을 볼 때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예나 기자; 편집 최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