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는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전주시 팔복동 첨단벤처단지내 캠틱종합기술원에 42억원을 들여 오늘 8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배움터는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첨단 생산설비가 완비된 스마트공장의 운영능력을 키우는 교육·실습 공간이다.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
스마트공장은 첨단센서 등을 이용해 얻은 생산정보를 컴퓨팅 기술(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을 통해 이해하고 생산 품목, 수량 등을 판단해 가상공간과 물리적 현실공장을 연결(디지털 트윈)한 공장 설비를 가동, 제품을 생산하고 최종적으로 오차율(불량)에 대한 피드백까지 점검하는 지능·능동형 공장이다.
정부는 현재 5000여개 수준의 스마트 공장을 오는 2022년까지 3만개까지 확산 보급할 계획이며, 스마트공장 배움터는 이에 필요한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꼽힌다.
스마트공장이 가동되면 이러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장래 스마트공장 확산에도 한발 먼저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공장 배움터가 위치하게 될 캠틱종합기술원은 연구·개발,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는 사단법인으로, 전주첨단벤처단지 및 지역 산업체 등을 지원해 창업단계의 산업체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육성·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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