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가 사계절 내내 착용 가능한 이너웨어 '2019 에어리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 에어리즘 컬렉션'은 남성과 여성의 라이프스타일과 신체적 특징을 반영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여성용 에어리즘은 식물로부터 추출한 큐프라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감촉을 강화했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UV-CUT 기능을 더해 피부 보호 기능을 강화한 신상품 '에어리즘 UV-CUT U넥 티셔츠'를 출시한다. 이외에도 캐미솔, 탱크탑, 언더웨어 등 다양한 디자인과 겨드랑이 부분에 땀 흡수 패드를 더하거나 브라컵을 부착한 브라탑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극세 섬유를 사용한 남성용 에어리즘은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Seamless)' 라인업과 언더웨어로 구성됐다. 특히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라인업은 네크라인이나 소매 라인이 드러나지 않아 셔츠 안에 이너웨어를 착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유니클로 '2019 에어리즘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며 성인용뿐만 아니라 키즈 제품으로도 제공된다. 제품 가격은 남성용 1만2900~2만9900원, 여성용 7900~2만9900원, 키즈용 7900~9900원이며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한편 에어리즘은 유니클로가 '도레이(Toray)'와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와 공동 개발한 신소재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습기와 열기를 방출하는 기능을 갖췄다.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기능뿐만 아니라 불쾌한 냄새를 억제하는 항균 방취 기능을 갖췄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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