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은행권 내년 전망 너무 비관적... 실질 순이익 3.1% 성장"

입력: 2018- 11- 30- 오후 07:02
"은행권 내년 전망 너무 비관적... 실질 순이익 3.1% 성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은행업종에 대한 시장 일각의 내년 이익 전망이 너무 비관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성용훈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에서 "2019년 은행업 실적은 딱히 밝지도 그렇다고 심히 비관적이지도 않다"고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지배주주순이익이 1.4% 감소하겠지만, 2018년에 있었던 대규모 일회성 충당금 전입과 환입 요인을 제외할 경우,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 성장률은 ‘올해보다 낮아지겠고, 마진(NIM)이 개선될 가능성도 크지 않겠지만, 평잔효과가 증익을 만드는 가운데 시장이 우려하는 것보다 대손비용(CCR) 상승폭이 낮을 것 보고 있어서다.

금융사별로는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전제함에 따라 전체 이자수익 자산의 증가율이 소폭 상승했으며, 기준금리 동결을 전제로 순이자마마진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손비용율이 바닥을 확인하며 상승세로 전환하겠지만 그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마진 개선과 대손비용율에 모두 영향을 주어 그 효과가 상쇄되리라 판단했다.

DGB금융은 지방은행 카테고리 내에서 대체재라 할 수 있는 BNK금융지주 대비 대손비용 관리력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것을 기반으로 ROE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한 해동안 일회성 환입이 많았던 우리은행과 타 은행들에 비해 부실채권(NPL) 추이가 다소 부담스러운 BNK금융지주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전망치를 제시했다. 

[ CI = 각 은행 ]
 

hkj77@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