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주들이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소식에 동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신은 전날보다 4550원(29.93%)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아티아이, 에코마이스터, 특수건설, 푸른기술, 우원개발, 부산산업, 현대로템 등 철도 관련주들이 4~10%대 강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와 미국은 지난 주말 남북 철도 현대화를 위한 현지 남북 공동조사에 대해 대북제재 예외를 인정했다.
고려시멘트, 삼표시멘트, 광명전기, 제룡산업, 동양철관, 신도전기, 대동스틸 등 다른 경협주들도 1~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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