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1월20일 (로이터) -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 달러의 전반적인 약세를 전망했다. 미국 경제 성장세가 전세계 평균에 좀 더 맞추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19일 2019년 거시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일본 엔에 대한 오래된 비관론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남미 통화와 스웨덴 크로나, 캐나다달러,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및 이스라엘 셰켈 등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예상되는 글로벌 경제 환경의 일부 변화가 내년 중 달러의 전반적인 상방보다는 하방을 가리킨다"며 "여기에 몇 가지 중기적인 부정적 요소들도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