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2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일 레페니티브 아이콘 호가창 KRW1MNDFOR= 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3.3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38.1원에 비해 13.9원 내린 것.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관련 금융서비스 분야의 합의에 근접한 영향으로 파운드와 유로는 강세를 보인 반면 달러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달러지수는 0.88% 내린 96.27을 기록했다.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