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로이터) - 글로벌 무역전쟁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도 신흥시장에는 큰 안도감을 가져다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국가들은 시장에 비관적인 움직임이 더 이어지는 것에 준비가 되어있을지 모르지만, 그 반대의 상황도 달러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역경 속에서도 리스크 수요와 주식시장이 보여준 탄력성은 연방준비제도로 하여금 긴축 바이어스를 유지하도록 부추길 것이고, 연준의 전망은 시장의 시각보다 더 호키시하기 때문에 달러 가치 상승의 동력이 된다.
무역전쟁이 원만하게 해결된다면 분명 미국에게 더 호의적인 조건일 것인데, 어떤 자극도 사상 최고치에서 멀지 않은 증시를 더 상승시킬 것이다.
악재로 보이는 것에도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현재와 같은 시기에는 미국 국채의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 수익률 상승도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제레미 볼튼 기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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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index. 30-yr yield and DJI https://reut.rs/2po4m7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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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