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월29일 (로이터) - 일본은행이 29일 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결정함으로써 금융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글로벌 시장 동요가 기업 심리에 피해를 입히고 디플레이션 사고방식을 되살리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은행은 5:4로 일본은행에 맡기는 금융기관 예치금에 -0.1% 금리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성명에서 "일본은행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마이너스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3시30분에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리가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 결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키하라 레이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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