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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권 노린 '상가 쪼개기' 금지...'LH 독점' 공공주택사업 민간개방 추진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3- 12- 11- 오후 03:24
입주권 노린 '상가 쪼개기' 금지...'LH 독점' 공공주택사업 민간개방 추진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픽사베이]

■ 전국 곳곳에 강하고 많은 비...강원산지에는 많은 눈

월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산지에는 큰 눈이 예보됐다.

예상강수량은 내일까지 수도권에 10~40㎜, 예상적설량은 내일까지 강원북부산지에 10~20㎝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 내년부터 입주권 노린 '상가 쪼개기' 금지

내년부터 아파트 입주권을 노리고 재건축 단지의 상가 지분을 잘게 나누는 상가 '지분 쪼개기'가 금지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재건축 상가 지분 쪼개기를 금지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지난 7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달 중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

■ 'LH 독점' 공공주택사업 민간개방 추진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공공주택 사업 가운데 일부를 민간 기업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 재취업 시 심사를 받아야 하는 LH 퇴직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입찰 제한 등이 적용되는 LH 퇴직자 근무 기업의 숫자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LH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00만원' 시대

올해 서울 아파트 임차인이 지불한 평균 월세 금액이 100만원을 돌파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아파트 월세 계약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금액은 1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 평균 90만원에 비해 12만원(13.3%) 오른 것이며, 작년 98만원에 비해서도 4만원이 뛰었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당 2천300만원 재돌파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9개월 만에 평당(약 3.3㎡) 2천3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의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서울 아파트의 평당 전세 평균 가격은 2천308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평당 2천300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 2월(2천329만4천원) 이후 처음이다.

■ 이번 주 전국서 약 4천가구 분양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약 4천가구가 분양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7개 단지, 총 3천947가구(일반분양 2천25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아이파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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