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고공행진에 하락..아마존 3.6%↓](https://i-invdn-com.investing.com/news/moved_small-LYNXMPEI170U9_L.jpg)
사진=KB국민은행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5월 은행 가계대출이 4조원을 넘어섰다. 19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1056조4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021년 10월(5조2000억원 증가) 이후 1년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주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5월 주택담보대출은 4조3000억원 증가해 전월(2조8000억원)의 증가세를 뛰어넘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 역시 2021년 10월(4조7000억원) 이후 최대다.
주담대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택거래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량은 3187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559건으로 바닥을 찍은 후 매월 상승해 3000건을 돌파한 것이다. 지난해 4월 1741건에 견주면 두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5월 거래량도 2498을 기록 중이다. 계약일 기준으로 신고 기간(30일 이내)이 남아있어 5월 거래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
한편, 5월 은행 기업대출도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은행 기업대출은 7조8000억원이 늘면서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속보치 작성(2009년 6월) 이래 세 번째로 큰 증가 폭을 경신했다.
특히 대기업대출(3조4000억원 증가)이 기업 운전자금 수요, 회사채 상환 목적의 자금수요 등으로 상당폭 불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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