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3월 한 차례 추가 인상을 끝으로 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윤소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FOMC를 통해 연준의 소통 방식의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됐다"며 "바로 인상을 강하게 주장하는 '의지'가 희석됐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3월 FOMC의 25bp 인상을 마지막으로 5.00%에서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주거 물가 상승률이 현재 우리의 가정과 다르게 1분기 중에 둔화되지 않는다면 5월까지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점도표가 3월에 더 높아지거나 5월 이후에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 되돌림과 연준 소통 방식의 변화를 반영하면서 장기물 중심의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고용지표 발표 이후 2,10년 금리가 각각 30bp, 25bp 급등했다는 점을 감안해서 2월 국채금리 레인지를 각각 10bp씩 상향해 4.20%~4.50%, 3.50~3.80%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상승 동력이 약화된 점을 감안하면 3월 FOMC 전까지 추세적인 움직임이 나타나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이번과 마찬가지로 연준 피봇 기대에 반하는 지표가 나올 경우 박스권 상단까지 금리가 상승하고 물가나 고용시장의 둔화가 나타날 때는 하락하는 박스권 흐름을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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