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44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3일) 4만6896명 대비 3447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76만70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4만3400명, 해외 유입은 49명이다.
지역발생 4만3449명의 경우 서울 8677명, 경기 1만2709명, 인천 2633명 등 수도권이 2만4019명이다. 이 밖에 부산 2092명, 대구 1953명, 광주 1046명, 대전 1391명, 울산 731명, 세종 397명, 강원 1634명, 충북 1490명, 충남 1782명, 전북 1290명, 전남 1061명, 경북 2361명, 경남 1916명, 제주 264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04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35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만93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