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WSM은 저희 AI가 선택한 12월 대비 +52.1% 상승했습니다. 프리미엄 주식 추천을 받아보세요!지금 확인하기

'급락장 틈새상품' 된 중소형 공모주

입력: 2022- 09- 30- 오전 03:14
수정: 2022- 09- 29- 오후 07:10
© Reuters.  '급락장 틈새상품' 된 중소형 공모주

© Reuters. '급락장 틈새상품' 된 중소형 공모주

코스피지수가 2200선마저 붕괴한 상황에서 공모주 시장으로 뭉칫돈이 들어오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증시가 폭락하는 와중에도 중소형 기업공개(IPO) 공모주에 조 단위 자금이 몰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증시 급락으로 가격이 싸진 공모주를 활용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내려는 ‘스마트 머니’가 이동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9월 중순 이후 중소형 IPO 기업이 공모에서 흥행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1700억원에 불과한 모델솔루션은 26~27일 일반청약에 5조1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시가총액 1000억원인 알피바이오의 20~21일 일반청약에도 약 3조원의 증거금이 들어왔다.

28일 일반청약을 마친 이노룰스 청약에는 1조4100억원이 쏠렸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640억원인 소형주다. 세 곳 모두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1500 대 1 안팎에 달했고, 일반청약 경쟁률도 1000 대 1 안팎으로 치열했다.

이달 들어 공모 청약에 나선 WCP, KB스타리츠 등 대형 IPO 기업이 10배 미만의 부진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달리 시가총액 2000억원 미만 중소형 공모주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증시 급락으로 공모가가 크게 할인된 데다 대형주에 비해 상장 직후 매물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해 투자 손실 가능성이 낮은 점 등이 부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내달 전국 6만7000가구 나온다…서울도 6곳 공급

"수익 짭짤하네"…급락장서 수조원 뭉칫돈 몰렸다 '기현상'

"삼성전자·LG엔솔도 못 피했다"…코스피 공매도 40% 증가

코스피, 반발 매수세에 상승 마감…신약 임상 성공에 삼바 (KS:207940) 6%↑

코스피, 하루만에 2200선 회복 출발…시총 상위주 일제 상승

10월 전국서 6만7000가구 쏟아진다…서울도 3100가구 공급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