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각종 규제와 창의 인재 부족이 혁신 가로막았다"

입력: 2022- 09- 13- 오전 03:13
수정: 2022- 09- 12- 오후 06:40
© Reuters.  "각종 규제와 창의 인재 부족이 혁신 가로막았다"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으로 정부 규제를 꼽았다. 이들 기업은 혁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투자를 작년 대비 평균 43%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2022 대한민국 혁신기업 30’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주요 기업 CEO 12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혁신을 저해한 요인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24.2%가 ‘정부의 규제 및 지원 부족’이라고 답해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혁신을 위한 인재 부재’가 22.0%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기업 문화 및 도전 정신 부재’ 15.4%, ‘혁신 제품·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 불확실’이 12.1%였다.

응답자의 35.4%는 혁신기업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 1순위로 ‘혁신을 추구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의식과 조직 문화 강화’를 꼽았다. ‘시장을 선도하는 신기술 개발 및 다수의 특허 출원’(32.1%), ‘새로운 산업군 진입에 따른 비즈니스 영역 확대’(17.9%) 등이 뒤따랐다.

입소스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혁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 및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며 “기업 내부적으로는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과 창의적 조직 문화가 마련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67.0%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투자를 전년 대비 늘렸다고 답했다. 작년과 동일하다는 응답은 23.1%였다. 줄었다는 답은 3.3%에 불과했다. 입소스 관계자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혁신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투자를 늘렸다고 답한 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투자비 증가율은 43.4%로 집계됐다. 입소스 관계자는 “CEO들에게 혁신을 위해 벤치마킹하고 있는 기업을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회사명은 삼성전자였다”며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구글 애플 (NASDAQ:AAPL) 아마존 (NASDAQ:AMZN) 등 주로 해외 기업을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우영우' 만든 KT, 콘텐츠사 완벽 변신…에코프로비엠 (KQ:247540) 단숨...

미국인 53%, "러군 철수 때까지 미국이 우크라 지지해야"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한국 남성 절반 "페미니즘, 득보다 실이 많아"

한국 남성 47% "페미니즘은 득보다 해악이 많다"

윤석열로 야권 단일화…安 지지자 45% 尹·25% 李로 유입...

양자토론 유리한 후보…58% "이재명" vs 27% "윤석열"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