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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 5가지

입력: 2022- 06- 12- 오후 09:04
수정: 2022- 06- 12- 오후 08:31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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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reen Burke

Investing.com – 이번 주는 그 어느 때보다 중앙은행들의 행보에 시장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미 연준은 수요일에 금리를 0.50%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금요일 전망치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된 만큼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향후 금리인상 관련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 영란은행 역시 생활비 급등 위기 속에서 5회 연속 금리인상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행 및 스위스국립은행 역시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소매판매 데이터에서 인플레이션이 가계의 구매력을 잠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미국 증시의 변동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를 시작하기에 앞서 알아 두어야 할 주요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연준의 금리인상

이번 주 수요일에 연준은 거의 확실하게 0.50%p 금리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리인상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0.75%p 인상되었다.

7월 회의에서도 0.50%p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며, 9월에도 비슷할 수 있으나 현재 명확한 부분은 아니다.

지난 금요일에 높은 5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연준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걱정하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6월 FOMC 이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할 것이다. 회의 직후 새로운 경제 전망과 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가 제시되며 이를 통해 금리인상 전망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2. 영란은행의 5회 연속 금리인상

영란은행은 이번 주 목요일에 5회 연속 0.25%p 금리인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른 중앙은행들은 0.50%p 인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작년 12월에 영란은행은 주요 중앙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팬데믹 부양책을 정상화시키기 시작했지만 영국의 4월 인플레이션은 40년래 최고치인 9%를 기록했다. 영란은행 목표치인 2%의 5배 가까이에 이르는 수준이다.

영란은행은 올해 말 인플레이션이 1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4월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완화와 경기침체 사이에서 매우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주에는 다수의 영국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월요일에는 4월 GDP가 발표되며 이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에는 고용시장의 공급 부족 상황을 제시하는 고용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며, 실업률은 하락하고 임금 상승은 가속화된 것으로 예상된다.

3. 일본은행 및 스위스국립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금요일에 개최될 일본은행(BOJ) 회의에서는 상당히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과 일본간 금리 차이로 인해 엔화 가치가 수십년래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더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 변경에 대한 압박 역시 커지고 있다

목요일 회의 예정인 스위스국립은행(SNB)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0.75%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스위스의 5월 인플레이션이 14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7월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마침내 금리인상으로의 전환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한편,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수요일 연설에 이목이 집중된다. ECB에서는 7월에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시행할 예정이며 9월에도 재차 인상할 계획이다.

4. 미국 경제지표

수요일에는 5월 미국 소매판매 데이터가 발표된다. 자동차 판매 약세 속에서 소매판매는 둔화된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에 발표될 산업생산 데이터는 둔화되었으나 탄탄하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그리고 목요일에는 주택착공건수 데이터가 발표된다.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8.6% 상승해 198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사상 최대치 수준이며 식품 가격도 치솟고 있다.

물가 상승 압박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구매 행태를 바꾸고 있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5. 증시 변동성

지난주 미국 증시는 1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금요일에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정점을 지났다는 희망이 좌절되었고, 금요일 증시는 가파르게 하락 마감했다.

올해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 대부분 기간 동안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몇 주 동안에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고 연준이 공격적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시장 하락세가 잠시 뒤집히기도 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애널리스트들은 금요일에 “미국의 물가 압박이 완화되는 신호가 거의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연준이 공격적 통화정책을 빠른 시일 내로 중단할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며 “국채금리가 더 오르고 증시 압박도 지속되면서 미국 자산 시장은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 로이터가 이 기사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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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연금리 5%이상 올려야 전세계가 살아 남는다 인프레이션이 전세계를 갈아먹고 있다
fed도 금리 마냥 올릴 수 없지..
1프로 올리면 너죽고 나죽자여서...누군가는 사망하거든여.. 시장에 큰 충격
1프로 올리면 너죽고 나죽자여서...누군가는 사망하거든여.. 시장에 큰 충격
금리 한번에 1%정도 올리지. 슈퍼울트라 스텝. 왜 찔끔찔끔올리면서, 상황만 악화시킬까? 그게 의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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