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WSM은 저희 AI가 선택한 12월 대비 +52.1% 상승했습니다. 프리미엄 주식 추천을 받아보세요!지금 확인하기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50%로 '인상'

입력: 2022- 04- 14- 오후 06:50
수정: 2022- 04- 14- 오전 10:11
© Reuters.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50%로 '인상'

© Reuters.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50%로 '인상'

주상영 금융통화위원(의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열고 4월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했다.

지난 2월 동결을 결정한 후 인상했다. 이날 금통위에 사상 처음으로 총재 부재로 진행됐지만 가파른 물가 상승에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 4%대를 돌파한 것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여파다. 한은은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4%대를 나타내고, 올해 연간으로도 지난 2월 전망치(3.1%)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5월부터 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이 유력한 만큼, 금리 역전차를 방지하기 위해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5% 급등하면서, 1981년 12월(8.9%)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ed가 다음달 회의에서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망 문제 등으로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이다. 앞서 한은은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0.75%로 0.5%포인트 내린 바 있다. 2020년 5월엔 사상 최저인 연 0.5%로 추가 인하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총재 부재' 금통위, 기준금리 1.50% 인상…물가 급등 ...

이창용 "정부 인사, 금통위서 열석발언 바람직하지 않다"

기업들 '금리쇼크' 이자비용만 70조원

韓-UAE 통화스와프 2027년까지 5년 연장

한국은행, UAE 중앙은행과 통화스왑 연장계약 체결

'셀코리아' 외국인들…지난달에만 4.7조원어치 팔아 치웠다

최신 의견

금리가 오르면 물가가 진짜 잡히나? 뭐가 실믈경기를 이끌지? 금리 오른다고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을거 같다. 소비 위축되고 최저임금 동결 평균임금 동결만이 있겠지.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급등이라 표현하지 말자…미국 석유재벌회사와 OPEC의 야합이라 하는것이 더 합당하지 싶다
연말 3%는 뭐 확실하고 그 이상은 잘 모르겠음.
이창용 총재님 되시길~~정부인사는 나라를 나락으로
한국도 빅스텝 가자 ㅋㅋㅋ 물가 넘 올라^^;;
이게 상식이지!!
와우
올 연말에 5%이상 올라가있을듯.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