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高유가에…에너지 ETF, 나란히 수익률 1·2위

입력: 2022- 04- 07- 오전 12:24
수정: 2022- 04- 06- 오후 06:11
© REUTERS 高유가에…에너지 ETF, 나란히 수익률 1·2위

유가 상승 수혜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년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오른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S&P에너지’로 수익률이 65%에 달했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ODEX 미국S&P에너지 ETF의 전날 기준 1년 수익률은 64.91%였다. 국내 상장 주식형 ETF(레버리지·인버스형 제외) 중 가장 높았다. 2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라틴35 ETF’로 44.79%였다.

두 ETF는 유가가 오르면 수익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이들 ETF가 담고 있는 원유 생산 기업 등은 유가 상승 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해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어서다.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 등으로 올 들어 70% 올랐다.

KODEX 미국S&P에너지 ETF는 엑손모빌, 셰브런 등 미국 41개 에너지 기업에 투자한다. TIGER 라틴35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브라질 등 중남미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 등을 담고 있다.

3위와 4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디어컨텐츠’(39.67%),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37.87%)였다. 5위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베트남VN30’으로 35.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 운용본부장은 “코로나19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관련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미래에셋글로벌리츠 4500억 증자…미국 물류센터 11곳 더 ...

KEDI 30 ETF 수익률, ESG 상품 중 1위

미래에셋, 해외·테마형 ETF 다양화…'삼성 20년 독주' 깼다

삼성운용, 미 ETF 운용사 앰플리파이에 지분 20% 투자

美 ETF 운용사 앰플리파이, 삼성자산, 지분 20% 인수

'ETF 영토확장'에 운용사 희비 갈렸다

최신 의견

삼성자산운영 크린에너지는 개쪽박인데 ㅠㅠ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