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속보] 3분기 성장률 0.3%…올해 4% 달성에 '빨간불'

입력: 2021- 10- 26- 오후 05:00
수정: 2021- 10- 26- 오전 08:10
[속보] 3분기 성장률 0.3%…올해 4% 달성에 '빨간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분기 성장률(0.8%)보다 증가 폭이 낮아진 것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3%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3.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로써 올해 성장률 4%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앞서 전문가들은 연간 목표성장률인 4.0% 달성을 위해선 3분기에 최소 0.6% 성장을 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4%를 달성하려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0.7~0.8% 성장률을 기록하면 된다고 전망한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성장률은 4.0%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분기(1.9%) 이어 최고치다.

3분기 들어 건설투자 감소 폭은 전기 대비 확대되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는 감소 전환했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3.0%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줄면서 2.3% 감소했다.

민간소비도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는 늘었지만, 음식숙박 오락 등 서비스가 줄면서 0.3% 감소했다. 수입은 운송장비 등이 줄면서 0.6% 감소했다. 반면 수출은 석탄 및 석유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1.5% 증가하면서 지난 2분기(-2.0%)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이는 올해 1분기(2.0%) 이후 최고치다.

생산 측면으로 3분기 경제를 살펴보면 농림어업은 재배업을 중심으로 8.8%나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도 전기업을 중심으로 0.8% 늘었다. 제조업은 기계 및 장비 등이 늘면서 0.2% 증가했고, 서비스업도 금융 및 보험업 정보통신업 등이 늘어 0.4% 늘었다. 반면 건설업은 토목건설 등이 줄어 1.7% 감소했다.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 대비 0.3% 증가했다. 교역조건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실질 GDP 성장률(0.3%)과 비슷하게 늘었다. 이는 올해 1분기(1.8%) 이후 최고치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문대통령-이재명, 내일 오전 11시 청와대서 회동

정부,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회분 공여

위드코로나에 지갑 연다…"이동량 10% 늘면 月씀씀이 1.2...

KT 인터넷 장애로 피해속출…"디도스→설정오류" 정정

KT "통신망 장애, 네트워크 오류 때문…디도스 공...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사전구속영장 청구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