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춘천시는 전국 최초의 바이오산업 시범도시로, 정부 지원을 통해 바이오산업은 물론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재생사업,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3~4년 내 제2의 G밸리,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산업밸리로 발전할 것이라 보는 경향이 짙다.
이와 같은 춘천에 자리 잡을 ‘춘천B&I지식산업센터’는 후평동 일원에 위치하며 바이오융복합산업화 지원센터 바로 옆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당 사업지 인근에 춘천바이오진흥원, 춘천ICT벤처센터, 체외진단의료기기 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있어 앞으로 주변 지역이 모두 활발하게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주변에서 ITX 개발 호재도 기다리고 있어 다양한 기업과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당 사업지 인근에서 바이오산업은 물론 ITX 등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자연히 개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발은 한창 진행되고 있으나 주변에 노후화된 건물이 많아 신축 건물이라는 점 역시 큰 장점이 될 것이다”라며, “또한 춘천B&I지식산업센터는 내부 호실이 3.9~4.8m의 다양한 층고로 설계되어 있으며 회의실과 전용창고(후면측 계약자), 셔틀버스 등 입주 기업의 편의성을 위한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에 지식산업센터와 상가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현재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춘천B&I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 ~ 지상 9층 규모를 갖췄으며 지식산업센터 158실, 상가 43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은 ㈜서울건축PCM건설과 대아티아이㈜에서 맡을 예정이며 신탁은 아시아신탁으로 예정되어 있다.
더욱 자세한 입지 조건은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