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0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16일) 1,618명 대비 198명 감소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2,396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1,403명, 해외 유입은 17명이다.
지역발생 1,403명의 경우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이 1,101명이다. 이 밖에충남에서 43명, 충북 41명, 대구 40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강원 24명, 전남 22명, 전북 15명, 대전과 광주 각 8명, 제주 5명, 울산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48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16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660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2,6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9,113건(확진자 3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8건(확진자 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1,81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20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2,157명이 증가해 31만34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