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신세계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빌리브' 브랜드가 1순위 청약을 무사히 마쳤다.
빌리브 어바인시티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빌리브 어바인시티’ 청약 접수 결과, 최근 5년 간 이천시에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2개 블록 모두 1순위(기타지역 포함) 에서 청약이 마무리 됐다. 1블록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2,108명이 접수해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블록 역시 159가구 모집에 1,839건이 몰리면서 평균 11.6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최고 경쟁률은 1블록 109㎡C 타입에서 나왔다. 80대 1을 기록했으며, 2블록 116㎡A 타입은 76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이어 1블록 116㎡A 타입 73대 1, 1블록 117㎡B 타입 65대 1 순이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70번지 및 272-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상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전용면적 84 ~ 117㎡ 총 528가구 (1블록 264가구, 2블록 264가구) 규모다.
2블록 당첨자 발표는 10월 1일, 정당계약 10월12~14일 까지다. 1블록 당첨자 발표는 10월 5일, 같은달 16~18일 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