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LG디스플레이 주가 급락세…증권가 "지나가는 소나기"

입력: 2021- 09- 25- 오전 12:47
수정: 2021- 09- 24- 오후 04:40
© Reuters.  LG디스플레이 주가 급락세…증권가 "지나가는 소나기"

사진=한경DB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하락하자 LG디스플레이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내년 당기순이익이 올해 대비 반토막 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증권업계는 “지나가는 소나기일 뿐”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24일 LG디스플레이는 2.32% 내린 1만8950원에 마감했다. 지난 4월 고점(2만7600원) 대비 30% 가까이 떨어지며 연초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달에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 784억원, 44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9월 하순 TV용 32인치 LCD패널 평균가격은 56달러를 기록했다. 이달초에 비해서도 18.8% 하락했다. 같은기간 43인치와 55인치 가격도 각 10.5%, 8% 떨어졌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32인치 패널을 시작으로 전 사이즈 패널이 모두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추정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조2219억원으로 예상됐던 내년 당기순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현재 1조1459억원으로 떨어졌다. KTB투자증권은 내년 순이익이 4250억원까지 급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부분 증권사는 일시적 부침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LCD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게 근거다. DB금융투자는 올해 3분기 OLED 패널 출하량이 직전 분기 대비 1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케이프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는 목표가는 내렸지만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두 증권사의 목표가는 각 3만원, 2만5000원이다. 증권사 컨센서스는 3만875원이다. 박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는 위기보다 기회가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초고밀도 실장 기술 기업 씨유테크, 내달 증시 입성

올 상반기 TV 가격 '20% 껑충'…LCD패널·반도체 품귀 탓

'아이폰13' 매끄러운 화면 한국 기업 덕이었네

'박스권' 갇힌 LX세미콘, 자율차·메타버스로 돌파할까

카카오T가 왜 거기서 나와?

에이수스, OLED 탑재 노트북 대거 선봬…10월 순차 출시

최신 의견

tv를 이젠 거의 안본다는걸 알아야지. tv는 거의 인테리어 정도로 보면 될듯하다.
매수 의견은 왜내는거냐 ㅋ 팔기만 하면서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