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43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15일) 2,080명 대비 137명 감소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9,930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1,921명, 해외 유입은 22명이다.
지역발생 1,921명의 경우 서울 717명, 경기 652명, 인천 137명 등 수도권이 1,506명이다. 이 밖에 부산에서 56명, 대구와 충남 각 47명, 충북 40명, 강원과 대전 각 36명, 경남 32명, 경북과 울산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3명, 제주 11명, 전남 8명, 세종 7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48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6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386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1,41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4,611건(확진자 49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578건(확진자 3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7,602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43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2,205명이 증가해 25만2,03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