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속보
0
광고없는 버전 . Investing.com의 경험을 업그레이드하세요.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보다 상세한 정보

이재용 복귀에 베팅?…큰손들, 4일간 560억 담은 '이 종목'

경제 뉴스2021년 07월 26일 18:42
저장됨. 저장된 항목 보기.
이 기사는 저장된 항목에 벌써 저장되었습니다.
 
© Reuters. 이재용 복귀에 베팅?…큰손들, 4일간 560억 담은 '이 종목'

광복절을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에 정·재계 이목이 집중돼 있다. 최근 기관투자가는 삼성물산을 연일 순매수하며 이 부회장의 가석방 가능성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 부회장이 복귀할 경우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설 수 있다며 주목하고 있다.기관, 삼성물산 연일 ‘러브콜’

26일 삼성물산은 13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연초 16만원을 기록한 뒤 삼성물산은 우하향을 지속해오고 있다. 다만 지난주(19~23일)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주 삼성물산은 2.23% 오르며,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폭(0.68%)을 웃돌았다.

삼성물산 주가를 끌어올린 건 기관투자가 매수세다. 기관투자가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삼성물산을 순매수하며 56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도 167억원가량을 사들였지만 기관 매수세만큼 강하진 않았다. 개인은 같은 기간 747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증권가에선 기관이 이 부회장의 가석방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본다. 기관이 삼성물산을 사들이기 시작한 시점이 언론 등을 통해 관련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라서다. 지난 20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 부회장이 오는 8월 가석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가석방 여론에 불을 지핀 바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주 연속 기관투자가는 삼성물산에 강력한 수준의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이 부회장 사면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대규모 M&A 재현?…펀더멘털도 튼튼

이 부회장의 가석방은 삼성물산의 강력한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한화종합화학 지분을 매각하는 등 대규모 투자에 대한 여력은 충분한 상태지만 이 부회장 부재로 굵직한 경영 판단은 미루고 있다. 최 연구원은 “2015년 SK하이닉스의 46조원 투자 발표나 2017년 CJ의 ‘그레이트 CJ 전략’ 발표 등 대규모 투자 발표는 모두 총수의 사면 혹은 가석방 이후 이뤄졌다”며 “이 부회장도 가석방될 경우 대규모 M&A 등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배당 확대, 저평가 매력 등과 더불어 그룹 투자에 따른 수혜 및 M&A를 통한 확장 등이 투자 포인트로 부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물산의 펀더멘털 자체가 탄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본업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계열사 지분 가치 역시 커지고 있어서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철강·화학 등 상품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고, 패션부문 역시 온라인 강화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삼성물산 매출은 31조8237억원, 영업이익은 1조233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2%, 43.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삼성물산의 주당배당금(DPS)도 3289원으로 전년 대비 4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삼성물산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1배로 청산가치에도 못 미치고 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조정을 이어가고 있으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주가가 더 내려야 할 이유를 찾기 힘든 상황”이라며 “코로나19 4차 확산 영향으로 하반기 불확실성은 있으나 주력 사업부문 실적 급증으로 개선 추세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강동구 '고덕아남' 리모델링 시공사에 삼성물산

이재용, 5년 공들였는데…삼성 주춤한 사이 미국도 노린다 [...

"이재용 광복절 가석방, 국민 3명 중 2명 찬성" [리얼미터]

與 이원욱 "이재용 사면 싫다면 가석방이라도 하자"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찾아갈 정도"…삼성도 줄섰다

삼성·LG·GS도 관심 가졌던 '휴젤'…어떤 회사길래

이재용 복귀에 베팅?…큰손들, 4일간 560억 담은 '이 종목'
 

관련 기사

NH스팩 공모에 4조8000억 몰렸다
NH스팩 공모에 4조8000억 몰렸다 부터 Hankyung - 2021년 09월 24일

NH기업인수목적20호(NH스팩20호) 공모주 청약에 4조8000억여원이 몰렸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일반청약을 받은 NH스팩20호...

코멘트를 추가합니다

의견 지침

의견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교류하고, 관점을 공유하고, 저자와 서로 간에 의문점을 제시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저희 모두가 기대하고 소중히 여기는 높은 수준의 담화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풍성한 대화 나누기.
  • 주제에 집중하기. 토론 주제와 관련된 것만 게시합니다
  • 존중하기. 부정적인의견도 긍정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 표준어 사용: 문법에 맞춰 글을 작성합니다.
  • 주의사항: 의견에 포함된 스팸이나 홍보용 메시지 및 링크는 제거될 것입니다.
  • 저자나 다른 사용자에 대한 욕설, 비방, 또는 인신공격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 대화를 독점하지 마십시오열정과 소신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다른 분들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의견은 간결하고 사려 깊게 제시하시고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할 수 있음으로 같은 의견을 되풀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나 포럼을 독차지하는 사람에 대한 불만이 접수될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그 사람을 금지할 수 있습니다.
  • 의견은 한글로 작성해주세요.

 

스팸 또는 비방글은 사이트에서 삭제될 것이며 Investing.com의 결정에 따라 추후 댓글 등록이 금지될 것입니다.

 

여기에 귀하의 의견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이 차트를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
여기에도 게시하기:
 
첨부된 차트를 새 차트로 교체할까요?
1000
부정적인 사용자 신고로 인해 귀하의 의견 작성 기능은 현재 일시 중지되었습니다. 조정자가 귀하의 상태를 검토할 것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신 후에 다시 의견을 작성해 주십시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의견은 중재자가 승인할 때까지 보류되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웹사이트에 표시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차트를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
 
첨부된 차트를 새 차트로 교체할까요?
1000
부정적인 사용자 신고로 인해 귀하의 의견 작성 기능은 현재 일시 중지되었습니다. 조정자가 귀하의 상태를 검토할 것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신 후에 다시 의견을 작성해 주십시오.
의견에 차트 첨부하기
차단 확인

%USER_NAME%(을)를 정말로 차단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귀하와 %USER_NAME%(은)는 서로의 Investing.com 게시물을 볼 수 없습니다.

%USER_NAME%(은)는 차단 명단에 추가되었습니다.

방금 이 사람을 차단해제하였으므로 48시간 이후에 차단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이 의견 보고하기

나는 이 의견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에 깃발 표시됨

감사합니다!

귀하의 보고는 검토를 위해 조정자에게 보내졌습니다.
책임한계고지: Fusion Media would like to remind you that the data contained in this website is not necessarily real-time nor accurate. All CFDs (stocks, indexes, futures) and Forex prices are not provided by exchanges but rather by market makers, and so prices may not be accurate and may differ from the actual market price, meaning prices are indicative and not appropriate for trading purposes. Therefore Fusion Media doesn`t bear any responsibility for any trading losses you might incur as a result of using this data.

Fusion Media or anyone involved with Fusion Media will not accept any liability for loss or damage as a result of reliance on the information including data, quotes, charts and buy/sell signals contained within this website. Please be fully informed regarding the risks and costs associated with trading the financial markets, it is one of the riskiest investment forms possible.
구글에 가입
혹은
이메일로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