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0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는 전날(23일) 645명 대비 35명 감소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3,155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576명, 해외 유입은 34명이다.
지역발생 576명의 경우 서울 251명, 경기 18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450명이다. 이 밖에 경북에서 28명, 경남 22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울산 11명, 충남 7명, 전북 6명, 강원과 충북 각 5명, 대구·전남·제주 각 3명, 광주와 세종 각 1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141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00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8,83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8,282건(확진자 11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94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109건, 신규 확진자는 총 610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409명이 증가해 14만4,78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