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미국 연준 조기 테이퍼링 전향적 변화 '신의 한 수' 였다. 원자재 시장 가격 급락세 돌변 가격 거품 걷히나. 제롬파월 의장 물가-긴축 불확실성 동시에 잡았다.
-6월 FOMC 조기 테이퍼링 시사, 2023년 금리 2차례 인상 가능성에 달러 초강세 돌변, 옥수수 대두 등 원자재 가격 급락, 금 은 가격도 폭락세 돌변.
-17일(현지시간) 미국 선물거래소 곡물 가격 일제히 폭락세 돌변. 옥수수 -5.94%, 대두 -8.11%, 밀 -3.72%, 커피 -2.84%, 설탕 -2.88%
-달러 강세+중국 단속 강화 강타 금은 등 금속 가격 폭락. 금 온스당 4.7% 폭락 1,774.80달러 마감, 1800달러 붕괴. 종가 기준 지난 4월30일 이후 7주 만에 최저. 지난해 11월9일 5% 하락 이후 하루 최대 낙폭. 은 가격은 온스당 7% 폭락한 25.86달러 마감, 지난 4월 20일 이후 최저치.
-구리 가격도 급락세 파운드당 4.7% 급락한 4.18달러 마감. 구리 이번 주 8% 이상 하락. 백금 7.6% 급락. 팔라듐 11% 급락,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래 최대폭 하락.
-국제유가 WTI 배럴당 1.11달러(-1.54%) 하락한 71.04달러 마감. 브렌트유 가격도 1.31달러(1.76%) 하락한 배럴당 73.08달러 마감.
-달러는 3일째 강세,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 0.78% 상승한 91.91 기록. 골드만삭스·도이체방크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논의에 기존 달러 매도 전략 철회.
★주식투자 거물들 연준 6월 FOMC 결과에 대한 시각은, "증시 불확실성 걷혔다"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에 오히려 증시에 보약 긍정적 분석 잇따라.
-미국 헤지펀드 거물 데이비드 테퍼 "연준 조기 금리 인상 일정 제시는 연준이 졸음운전을 안 하고 있다는 증거, 현재 주식시장은 여전히 괜찮다"
-제리미 시겔 와튼스쿨 "연준 인플레 속도 빨라 정책 조절했지만 증시 비중 바꿀 필요는 없다, 3년이내 악세장 오겠지만 20% 하락하기 전 40% 상승할 수 있는 지금 팔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냐" "연준이 이 상황에서 긴축 안 하는 게 더 큰 우려였다"
-전 핌코 최고경영자 엘-에리언 "연준 테이퍼링 시사는 여전히 속도가 너무 늦다, 연말까지 증시 충분한 유동성 모멘텀 살아있다. 투자자들은 증시 참여를 계속 즐겨야 한다"
▶청약가점 높은 무주택 현금 부자가 이렇게 많았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 224가구 모집에 3만6116명 신청 평균 경쟁률 161.2 대 1 마감.
-분양가 3.3㎡당 평균 5653만 원, 주변 시세의 60% 수준, 분양가 9억500만~17억6000만 원으로 당첨되면 1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 기대.
-분양가도 9억 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은 불가능, 신혼부부 생애최초주택 구입자 대상 특별공급 없고, 추첨 없이 가점제로만 당첨자 선정. 3년 실거주 요건도 적용 안 돼 갭투자 수요 집중.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다우지수 0.62% 하락 3만3823.45, S&P지수 0.04% 하락한 4221.86, 나스닥 지수만 국채금리 급락에 0.87% 나 홀로 상승 1만4161.35 마감.
-아마존·넷플릭스 투자의견 상향에 FAANG주 일제히 상승 등 기술주 상승 주도.
-10년물 국채금리 FOMC 직후 1.55%까지 급등 후 다시 안정세 되찾아 1.51%대로 하락 나스닥지수 호응.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증가세 반전 고용 회복세에 우려, 다우지수 혼조속으로. 미 노동부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 전주보다 3만7000명 늘어난 41만2000명 기록.
-금리 인상 달러 강세 여파 상품가격 급락에 에너지 광산업종 등 급락.
※ 본 브리핑은 월요일~금요일 아침 7시에 뉴스레터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jebo@econovill.com 으로 보내주시면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코노믹리뷰가 주목한 오늘의 승부 기사>
◎ 법원에 이스타 인수 의사 통보한 성정..날 수 있을까?
◎ 유한양행, ‘개방혁신’ 성과…블록버스터 신약 나온다
◎ 은행株, 금리인상에 중간 배당 기대감↑…주가 '꿈틀'
◎ 이베이 빼앗긴 롯데 ‘빨간불’...생존전략 플랜B 고심
◎ 연 8.6조원 시장 잡아라…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각축전
◎ 메리츠증권, 자사주 소각 초읽기…배당정책 후폭풍 뚫는다
◎ 출근부터 투자까지...‘가상 부동산’ 뜨는 까닭
◎ [ER궁금증] 전기료 올라도 전기차 충전비는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