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백신의 힘' 경제 재개 본격화하는 미국경제, 7일 발표되는 블록버스터급 비농업 4월 고용보고서를 두려워하고 있다. 연준은 아직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시장은 이르면 올해 연말 테이퍼링을 믿기 시작했다?
- 옐런 미 재무장관 느닷없는 4일(현지시간) 금리인상 폭탄 발언("우리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를 다소 올려야 할지도 모른다")에 시장은 쇼크 증세, 옐런 금리인상 발언 진짜 의도가 뭐냐 해석 분분. 옐런도 고용을 봤다?
- 옐런 하루 만에 금리인상에 대해 "예견하거나 권고한 것이 아니다"라며 연준이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단 갖고 있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지만, 연준의장 지낸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에 시장은 또 다른 이유를 찾고 있다.
- 뉴욕시 5월 19일 영업 제한 해제 등 본격 경제활동 정상화 선언, 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시장 전망치 100만 명 상회할 경우 시장은 테이퍼링을 수용할 가능성 높다. 4월 고용지표는 신호탄? 5월 고용지표부터는 완전고용 현실화 굳히기?
- 헤지펀드들의 차익실현 매도 공세는 이미 시작됐다. BOA "최근 헤지펀드 극단적 매도세". 7일 고용지표 주목하며 경기 정점을 치닫고 있다고 판단 차익실현 매도 집중, 코로나 경제 최대수혜주 통신관련주 정보기술주 4월 이후 집중 매도.
- 시장 인플레이션 기대는 계속 상승 중. 10년 BER 2.47%로 2013년 4월 이후 최고, 5년 BER도 2.695%로 2011년 4월 이후 최고. 시장은 이미 인플레를 받아들이고 있다 테이퍼링 시기만 남았다.
- 워렌 버핏 "대기업 상당한 인플레에 직면해있다" 발언처럼 원자재 가격 대란이 가져온 인플레 위협은 이미 현실화. 3월 CPI 상승률 2.6%로 연준 목표치 2.0% 이미 상회, 4월 이후 3% 상회 가능성도.
- 로버트 캐플런 연은총재 첫 테이퍼링 언급은 계산된 발언? "연준 자산매입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는 게 합리적" 그의 발언처럼 연준도 테이퍼링을 준비하고 있다.
-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 올해 말 테이퍼링 신호 보낸 뒤 내년 초 본격적인 자산매입 축소-금리인상 수순 밟을 것으로 전망. 연준의원들은 여전히 회복세 완연하지만 완전회복은 멀었다며 완화적 기조 유지하겠다는 입장 지속.
- 신용 평가사 피치 연준 올해 말 테이퍼링을 발표, 내년 초 실시 전망. JP모건 “6월 테이퍼링 신화 내보낼 가능성도 있다"며 조기 단행 가능성 언급. 블랙록 CIO "6월 회의에서 논의 가능성 높고, 연준 이르면 10월 테이퍼링 가능성"까지.
▶미국 국채 수익률은 고용 서프라이즈-옐런의 폭탄 발언에도 왜 조용할까.
-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5일째 하락하며 1.571%까지 하락. 국채 가격 상승세 지속 이유는 고점 논쟁 증시 불안에 위험자산 매각 안전 피난처 투자수요 증가 때문.
- 경제 과열 연준 조기 금리인상에도 미국 경제 조기 재개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금의 미국 선호 현상에 미국 국채 투자 매력 더 부상. 미국 국채를 대체할 우월한 채권이 출현할 때까지는 지속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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