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로이터) - 지난주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월 이후 최대폭인 16% 급감한 약 40만9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당국 자료를 기반으로 한 로이터 분석에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까지 한주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 감소한 4972명을 기록하며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미시간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주 대비 29% 감소했지만 여전히 미국 내에서 인구 당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다. 뉴저지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신규 확진자 수가 20% 이상 감소했다. (링크: Graphic with state-by-state details https://tmsnrt.rs/2WTOZDR)
신규 확진자 수는 50개 중 12개 주에서 여전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달 30개주보다는 증가 주가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율이 가장 큰 주는 테네시, 오리건, 애리조나였다.
25일 기준으로 미국 전체 시민 중 43%가 백신 접종을 1회 이상 완료했고 29%는 모든 접종을 끝마친 것으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나타났다. (링크: Graphic on vaccinations https://tmsnrt.rs/3tUM8ta)
미국 전체 백신 접종 속도는 직전 주 대비 14% 감소해 일일 평균 270만 건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입원자 수는 약 4만1000명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로이터 분석에 나타났다.
* 원문기사 <^^^^^^^^^^^^^^^^^^^^^^^^^^^^^^^^^^^^^^^^^^^^^^^^^^^^^^^^^^^
GRAPHIC-COVID-19 global tracker https://tmsnrt.rs/34pvUyi
GRAPHIC-COVID-19 vaccine global tracker https://tmsnrt.rs/3tUM8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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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