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4월07일 (로이터)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모든 미국 성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자격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변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미국은 여전히 바이러스와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월19일까지 18세 이상 모든 성인들이 백신 접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해 기존의 5월1일보다 시한을 앞당겼다.
모든 성인이 접종 대상이 된다는 것은 더 이상 자신이 백신 접종 대상인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미국에서 16세 미만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은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학교 교직원과 교사 80% 이상이 최소 1회의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는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결승점에 도달하지 못했고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
COVID-19 Vaccination tracker https://graphics.reuters.com/world-coronavirus-tracker-and-maps/vaccination-rollout-and-access/
U.S. says 165 mln doses of COVID-19 vaccine been administered so far ^^^^^^^^^^^^^^^^^^^^^^^^^^^^^^^^^^^^^^^^^^^^^^^^^^^^^^^^^^^>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