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은 사상최고치!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우량주들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세요!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김진균 수협은행장, 매주 직원들과 도시락 먹는 까닭은

입력: 2020- 12- 21- 오후 08:29
© Reuters.  김진균 수협은행장, 매주 직원들과 도시락 먹는 까닭은

자료=수협은행

김진균 수협은행장(사진)이 매주 직원들과 '도시락 미팅'을 여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내부 출신 첫 은행장으로서 임직원간 결속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

2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김진균 은행장은 이달 초부터 매주 1~2차례씩 점심 시간을 활용해 도시락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내 메신저로 직원들을 '깜짝 초대'해 행장실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설명이다.

지난 17일에는 디지털금융본부 소속 팀장들을 은행장실로 초대해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김 행장이 직원들의 직위 대신 직접 이름을 부르고, 은행장 취임 이후 겪었던 에피소드를 스스럼 없이 털어 놓기도 했다"며 "권위 있는 행장 보다는 친근한 선배의 모습으로 격식 없는 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 역시 평소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주저없이 이야기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간담회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디지털 금융 트렌드, 새해 목표와 과제 등 사업 비전도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 참여한 배석환 팀장(플랫폼사업팀)은 “디지털금융을 통한 미래비전과 사업추진에 대한 행장님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닌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내부 출신 첫 은행장’으로 선임 당시 주목받은 김진균 은행장은 취임 이후 내부 단결을 강조해 왔다. 영업 현장의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는 한편 남은 기간 목표달성을 위해 분발해 줄 것도 당부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김진균 행장은 비대면 소통보다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영업현장 직원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졌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다시 전국을 돌며 수협은행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도시락' 추천!

맞춤 구매 제네시스, GV70에 엔진 패키지 ?

文 한마디에…사상 초유 '상가 임대료 강제 인하' 현실화 되나

백신 풀린 'V-Day'에도 뉴욕 증시가 오르지 못한 이유 ...

'BMW에 EQC, 벤츠에 iX3' 전시한 이유는?

충북 건강식품업체 연쇄 감염 '초비상'…13명 추가 확진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