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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브랜드 불매'에 매출 급감…GU, 한국 떠난다

입력: 2020- 05- 22- 오전 03:16
수정: 2020- 05- 21- 오후 09:40
© Reuters.  '일본 브랜드 불매'에 매출 급감…GU, 한국 떠난다

© Reuters. '일본 브랜드 불매'에 매출 급감…GU, 한국 떠난다

사진=한경DB

‘유니클로’와 함께 일본 패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의 대표 브랜드로 꼽히는 ‘지유’(GU·사진)가 오는 8월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한국 진출 2년 만이다. 지유는 2018년 9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1호점을 열었지만 사업 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직격탄을 맞고 매장 판매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일본 패스트리테일링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과 이커머스 등 비즈니스 구조 변화의 필요성을 반영해 2020년 8월 전후로 한국 내 지유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유는 현재 롯데월드몰점, 롯데몰 수지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등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 온라인 스토어도 7월 말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엔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제품 판매는 계속되지만 사실상 한국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

지유가 철수를 결정한 건 경영난이 견딜 수 없는 수준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여름부터 유니클로와 지유 등 일본 브랜드들은 ‘일본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받았다. 유니클로도 일부 매장 문을 닫았다. 유니클로보다 매출이 작은 지유는 더 버티기 힘들었다는 분석이다.

지유는 유니클로보다 더 싼 가격 제품들을 취급한다. 유니클로가 ‘모두를 위한 라이프웨어’를 지향하는 데 비해 지유는 ‘패스트 패션’을 추구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안 그래도 패션업계가 불황이었던 데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코로나19 등 악재가 꼬리를 물면서 지유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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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언제나 이런 소식은 즐겁지!!
어디서 숨어있었네? 일젠줄 몰랐엉 ㅎ
떠나라 세상에서 제일 악날한 니폰 망해라
잘가라 멀리안나간다
좌좀들이 나라를 아주 조져 놓는구나 !! 이나라 미래는 없다 좌좀들만 있을뿐 ! 짱께들 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 정신을 못차리니 !!
롯데도 데리고 가지
응^^ 영영 꺼져~
잘가~
쌤통 꺼져
롯데도 좀 떠나지
사이다는 칠성인데...
Cu도 아니고 gu라는게있었냐
몰라서 안산거 유니보다 싼지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음 홍보부족이네
다들 떠나는군...
나이슈 ㅋㅋ
그래꺼져쪽본
일자리 또 사라지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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