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증시/마감] 코스피 2010선 회복...中 우려감 완화

입력: 2019- 01- 05- 오전 01:15
[증시/마감] 코스피 2010선 회복...中 우려감 완화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4일 국내 증시는 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오는 7일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대감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이 4%대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 내내 혼조를 거듭하다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전 거래일 대비 16.55포인트(0.83%) 상승한 2010.25에 마쳤다. 기관이 2230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58억, 1016억원어치 팔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데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된 것으로 풀이되며 이에 따라 중국 증시가 2% 내외 급등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품(3.56%), 운송장비(3.35%), 의약품(3.20%), 기계(2.01%), 서비스업(1.72%) 등이 올랐으며 은행(-1.84%), 비금속광물(-1.06%), 전기가스업(-0.84%), 화학(-0.41%)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다음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메인트랙 발표를 앞둔 셀트리온이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4.51% 올랐으며 NAVER(2.87%), 현대차(2.58%), SK하이닉스(1.04%), 삼성바이오로직스(1.20%) 등도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40%)와 한국전력(-1.44%)은 빠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47포인트(+1.14%) 오른 664.49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7억, 11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551억원 어치 팔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오락·문화(3.38%), 제약(3.05%), 유통(2.57%), 디지털컨텐츠(1.89%), 통신장비(1.83%)등이 올랐다. 반면 반도체(-1.52%), 기계·장비(-1.08%), 컴퓨터서비스(-1.05%)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 거래일 대비 4.19% 급등했으며 메디톡스(3.91%), 코오롱티슈진(3.86%), 바이로메드(1.92%) 등도 상승했다. 펄어비스(-1.97%)과 스튜디오드래곤(-1.22%)은 소폭 내렸다.

cherishming17@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