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23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원화가 위안화 움직임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그대로 따라갈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3일 로이터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의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의 강화된 충격 흡수력을 시장이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날 외환당국은 달러/원 환율이 연고점을 뚫고 1200원대에 바짝 다가서자 구두 개입성 발언에 이어 고강도 실개입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