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1월30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북한에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자국의 핵무기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도발행위와 관련해 방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가 오늘 이뤄질 것이다. 이번 상황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제재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