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4월15일 (로이터) - 대형 은행들의 견실한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골드만삭스와 웰스파고는 견실한 1분기 실적 발표 후 각각
2.3%, 5.5% 올랐다.
JP모간은 1분기 이익은 거의 400% 올랐지만 주가는 1.9% 하락했
다.
크리스토퍼 그리산티 MAI캐피탈매니지먼트 전략가는 "은행 실적
이 좋았지만 시장 전망도 그러했다"며 그동안 실적 기대로 주가가 많
이 올랐다고 지적했다.
S&P500 금융 업종은 1분기 15% 올라 가장 호조를 보인 업종 중
하나였다.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53.62포인트, 0.16% 오른 33,730.89에
마감됐지만, S&P500지수는 16.93포인트, 0.41% 하락한 4,124.66에 거
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NASDAQ:AAPL), 테슬라 (NASDAQ:TSLA) 등 기술주 약세
로 138.26포인트, 0.99% 하락한 13,857.84에 마감했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1년 중
유로존 우량주 +9.29 (+0.23%) 3,976.28 +11.92%
유로스톡스 +0.71 (+0.16%) 438.97 +10.42%
유럽 스톡스600 +0.82 (+0.19%) 436.57 +9.41%
프랑스 CAC40 +24.48 (+0.40%) 6,208.58 +11.84%
영국 FTSE100 +49.09 (+0.71%) 6,939.58 +7.42%
독일 DAX -25.21 (-0.17%) 15,209.15 +10.86%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