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07일 (로이터) -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과 글로벌 주식시장의 매도공세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시장 펀더멘탈을 망칠 정도로 최근의 변동성이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므누친 장관은 이날 의회 보고에서 "주식시장의 매도 공세에 대해 대단히 걱정하지는 않는다"며 "시장 펀더멘탈은 굉장히 강하다. 시스템적인 이슈는 없다"고 밝혔다.
므누친 장관은 이어 "주식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주 잘 작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비록 규모가 크긴 하지만 정상적인 시장 조정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므누친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승리 이후 기준으로 주식시장은 여전히 매우 많이 올라 있는 상태로서, 행정부는 장기적인 경제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