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4월14일 (로이터) -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가 오는 9월에 상용 트럭 모델 '테슬라 세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세미 9월 공개"라며 "개발팀이 엄청난 일을 해냈다. 완전히 다른 수준이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또 "픽업 트럭은 18~24개월 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머스크 CEO는 테슬라 세미 이외에 버스, 새로운 유형의 픽업트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