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 (로이터) - 독일 소재 제약회사 머크가 25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중단하고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머크는 뒤늦게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든 바 있다.
머크는 개발 중이던 V590, V591 2개의 백신 초기 임상시험에서 면역 반응이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사람의 것과 타사 백신에 의한 것보다 약했다고 발표했다.
머크의 이같은 발표는 사노피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자사 백신의 도입을 올해 말로 연기한다고 발표한지 한달만에 나왔다.
* 원문기사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