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로이터)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12일 금융시장에서 약간의 조정이 있었지만 이것이 세계 경제 성장이 견실하다는 전망을 바꾸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주요 20개국(G20) 금융 지도자 회담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일본, 미국, 유럽 경제의 탄탄한 기초체력은 변화가 없다"며 "기업 이익도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총재는 "우리는 국내와 해외 시장의 움직임이 일본의 경제와 가격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BOJ는 이달 회의에서 장기 경제 및 물가 전망에 대한 분기 분석을 내놓을 예정이다.
(편집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