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25일 (로이터) -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숨고르기를 했다. 25일 0.94포인트(0.05%) 내린 2014.55로 장을 마감했다.
올들어 바이오·제약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특허의 종류와 질도 높아지며 꾸준한 연구개발(R&D)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대규모 건설시장인 이란 경제 제재 해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업체 하이스틸이 강세다. 경제제재가 풀린 이란 시장에 수출 물량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단기간 이어진 급등세에 대한 피로감에 하락 중이다. 이란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부진에 빠져있는 조선주들이 정부의 구조조정이 가시화 되면서 동반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재에서 해제된 이란에서의 본격 발주에 대한 기대감에 건설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Nedyo00140
(이창호 기자)